CJ헬로비전, '어린이 콘텐츠' 1만편 무제한 보는 '키즈팩' 출시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4-06-22 10:43


CJ헬로비전(대표 김진석, www.cjhellovision.com)은 디지털케이블방송 '헬로tv'에서 1만여 편의 어린이 콘텐츠를 마음껏 시청할 수 있는 '키즈 무제한 월정액' 상품을 최근 출시했다.

'키즈 무제한 월정액'은 월 5000원으로 약 1만 편의 키즈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감상할 수 있는 VoD 월정액 상품으로 매월 약 350편의 콘텐츠가 업데이트 된다. 기존 단건 VoD 구매는 한 편당 1000원 정도였다.

해당 상품을 구입하면 헬로tv 메뉴 중 '키즈&어린이' 카테고리에 있는 애니메이션 최신작들과 과거 인기만화 등 모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또봇>, <토마스와 친구들>, <곤> 등 기존의 인기작들 뿐만 아니라 최신작인 <뽀로로 시즌5>, <타요 시즌3>의 전 회차를 모두 볼 수 있다.

또한 어린이들의 영어 교육을 위한 ▲영어 동요/동화 ▲영어더빙 VoD(뽀로로, 토마스와 친구등 등)와 ▲천자문 교육 애니메이션 등의 풍부한 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CJ헬로비전 관계자는 "콘텐츠와 이를 소비하는 시청하는 패턴이 다양해지면서 주문형 비디오(VoD)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다. 기존의 VOD 상품 구성이 드라마·영화 콘텐츠에 집중되어 있어 이번 기회에 어린이 시청자는 물론이고 부모님들까지 만족할 수 있는 키즈팩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어린이 콘텐츠 무제한 상품 출시와 더불어 향후에도 다양한 시청 패턴과 시장의 요구를 반영한 상품 구성으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VoD 시장은 성장이 가속화 되며, 업계는 올해 VoD 시장을 전년 대비 30.5% 증가한 3265억원으로 전망했다. 케이블방송에서는 기존의 드라마나 영화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교육 콘텐츠 등의 단편 VoD 이용건수도 전년대비 20% 이상 증가하는 가파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CJ헬로비전은 향후 2030세대, 어린이 시청자, 30~40대 주부 등 다양한 고객들의 맞춤형 상품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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