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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버스 추락 사고, 안전밸트가 아이들 살렸다...운전사 "깜빡 졸았다"
유치원 버스 추락 사고로 15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그러나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어 큰 사고를 막았다.
사고 당시 버스에는 운전자 김 모(35)씨와 지도교사 김 모(31·여)씨 등 원생 13명 등이 타고 있었다.
이 버스는 아파트에서 원생들을 태운 뒤 입구에서 우회전하던 중 운전사 김 씨의 운전 부주의로 도로 난간을 들이받고 논으로 굴러 떨어졌다. 이 사고로 운전자 35세 김 모 씨, 31세 지도교사 김 모 씨, 유치원생 13명 등 모두 15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행히 탑승자 전원이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어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유치원 버스 추락 사고를 낸 운전기사 김 씨는 "깜빡 졸았는데 사고가 났다" 고 "어젯밤 잠을 제대로 자지 못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네티즌들은 유치원버스 추락 소식에 "유치원버스 추락, 정말 깜짝 놀랐네요", "유치원버스 추락, 어떻게 된 거죠?", "유치원버스 추락, 다친 사람이 없다고 해서 정말 다행이네요", "유치원버스 추락, 갑자기 왜 추락한 것인가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경찰은 버스 기사 김 모 씨의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