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대표이사 박세훈)은 17일부터 20일까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규모의 남성복 박람회 '제 86회 피티워모'에서 '피렌체 홈타운 오프 패션 60 주년 어워드'를 수상하였다고 18일 밝혔다.
시상식은 현지시각 17일 오전 10시에 진행되었으며, 갤러리아백화점을 비롯하여 전 세계에서 단 3개 사(로데오 드라이브 두바이, 듀프리)만이 수상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3개 사 중 가장 첫 번째로 상을 수상하였으며, 이번 수상을 통해 글로벌 남성패션 본고장인 이탈리아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아시아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백화점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였다.
시상식에서 갤러리아명품관 남성패션팀 우성욱 팀장은 수상소감으로 "갤러리아명품관은 다양하고 독보적인 MD 구성과 브랜드 벽을 허문 오픈형 구조의 혁신적인 공간을 통해, 중국인을 비롯한 외국인 고객들로부터 아시아의 쇼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갤러리아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고의 프리미엄 리테일러로서 국제적인 인정을 받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10월 갤러리아명품관의 하이엔드 남성 편집샵인 'G. 494 옴므'를 비롯, 갤러리아에서 독점 전개 중인 이탈리아 클래식 수트 스테파노리치와 함께 키톤, 에르메네질도 제냐, 벨루티, 랑방옴므 등 총 8개의 브랜드가 리뉴얼 오픈을 통해 새로운 분위기로 선보였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 선보이는 생 로랑의 남성 전용 매장과 보테가 베네타, 톰브라운, 알마니꼴레지오니 등이 신규 오픈하여 국내에서 가장 완성도 있는 MD를 자랑하고 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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