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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스피킹과 오픽을 잡아라…대학생·예비 취업생 분주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06-18 16:28



여름방학을 앞두고 대학생과 취업 준비생들이 분주하다. 대기업 하반기 공채를 앞두고 토익, 토익스피킹, 오픽 등 시험영어 점수 획득을 통해 공채 준비를 하기 위해서다. 채용시 토익(TOEIC)을 비롯해 토익스피킹(TOEIC Speaking) 및 오픽(OPIc) 성적 제출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동구 플랜티어학원 원장은 "여름방학을 앞두고 토익, 토익스피킹, 오픽 강좌에 대한 문의와 취업에 필요한 점수, 등급에 대한 문의가 평소보다 3배 이상 늘었다"며 "최근 일부 대기업에서 토익과 더불어 오픽, 토익스피킹 점수 제출을 의무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5년 사이 토익 고득점자들이 급증하면서 기업들 사이에서는 토익 점수가 높아도 실무에서 많이 사용하는 영어 회화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기업들은 이같은 대안으로 토익스피킹과 오픽 점수를 추가로 요구하고 있는 상황. 취업 전문가들은 당분간 이같은 움직임은 계속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래서일까. 일부 대학생들은 휴학하거나 졸업을 미루고 토익, 토익스피킹, 오픽 고득점을 위해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플랜티어학원은 이같은 점에 주목,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과 승진을 앞둔 직장인을 대상으로 토익, 토익스피킹, 오픽 등 다양한 강의를 개설해 운영중이다. 토익스피킹, 오픽점수 최단기 획득을 위한 2주/4주과정, 토익 초보자를 위한 1개월~2개월 점수보장 강의가 7월 2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수강생들이 목표로 한 점수를 획득할 때까지 무료로 재수강혜택을 제공하는 '점수보장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plantomorrow.co.kr)나 문의(02-735-3322)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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