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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커머스 시장에 반려동물용품까지 등장했다.
티몬의 반려동물 카테고리는 '강아지'와 '고양이' 탭으로 나뉘어 있다. 이곳에서는 사료, 간식, 배변용품, 목욕용품, 식기, 장난감, 액세서리 등 애호가들에게 필요한 모든 용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달까지는 조건없는 전상품 무료배송을 실시해 그동안 배송비때문에 단품 소량 구매를 미뤄왔던 고객의 시선을 끈다.
티몬이 반려동물 카테고리를 별도로 오픈한 것은 현재 2조원에서 오는 2020년 6조원 규모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반려동물용품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그런가 하면 지난해 말 유기견 돕기 모금행사를 실시해 7111명의 고객이 기부한 1600만원을 한국반려동물사랑연합에 전달하기도 했다.
티몬 이상협 CMO(최고마케팅경영자)는 "최근 1년 사이 반려동물 상품 판매량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관련 카테고리를 전격 오픈하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삼아 반려동물 시장에서도 넘버 원 쇼핑채널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