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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이 생활용품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5년 연속 '올해의 녹색상품'을 수상하게 됐다.
올해의 녹색상품 시상식은 환경운동단체 등으로 구성된 NGO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녹색상품 시장을 활성화 하기 위해 2008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소비자평가단 200명이 2주일 동안 직접 제품을 써보고 편리성, 기능성, 환경성, 경제성 등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2080 가글액'은 합성물이 아닌 천일염을 주성분으로 사용하는 점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인 PP(폴리프로필렌), PET(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를 제품 용기로 사용한 점 유해성 논란이 있는 파라벤을 사용하지 않은 점 등 친환경성과 항균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5년 연속 녹색상품 수상기업은 생활용품 기업으로는 애경이 유일하며 모든 업종 통틀어 삼성전자, 아시아나항공, LG전자 등 총 4개 기업에 불과하다.
애경은 지난 2010년 스마트그린 경영을 선포한 이후 고객과의 접점에 있는 생활용품 기업으로서 친환경 경영을 전사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애경 관계자는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 기업으로서 소비자에게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높인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