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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장관 남편
민 대변인은 "정무수석 내정자는 여성가족부 장관과 18대 의원, 그리고 당 대변인을 역임하면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해본 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성으로서 섬세하면서도 탁월한 친화력을 바탕으로 정부와 국회간에 가교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조윤선 정무수석 내정자는 지난 2002년 대선에서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이회창 후보의 눈에 띄어 선대위 공동대변인을 맡으면서 정계에 입문했으며, 지난 18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뒤 정무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등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19대 총선에서는 서울 종로에 출마했지만 공천을 받지 못해 야인생활을 하다가 박 대통령의 대선 캠프에 합류,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당시 박 대통령의 지방 유세 현장을 동행하면서 신뢰를 쌓은 것으로 알려진다.
특히 조윤선 내정자는 김앤장에 근무할 때 부군인 박성엽 씨와 함께 스타 부부 변호사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07~2008년엔 한국시티은행 부행장 겸 법무본부장을 역임하기도 했으며, '미술관에서 오페라를 만나다'라는 교양서를 낼 정도로 예술 분야에 대한 남다른 관심도 보이고 있다.
조윤선장관 남편 박성엽 씨에 대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
조윤선장관 남편, 같은 변호사 출신이구나", "
조윤선장관 남편, 스타 부부 변호사였네", "
조윤선장관 남편, 김앤장 출신이었네", "
조윤선장관 남편 박성엽 씨도 변호사구나", "
조윤선장관 남편, 박성엽 씨랑 같은 법대 다녔네", "
조윤선장관 남편이랑 유학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나보네", "
조윤선장관 남편 박성엽, 같은 변호사 출신이라 통하는 것 많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