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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의 A380 1호기가 6월 13일(금) 인천~나리타 노선 투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항에 돌입했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에서 김수천 사장을 비롯해, 황성연 서울지방항공청장, 최홍열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나 A380의 첫 취항을 기념하며 테이프 커팅 및 꽃다발 증정, 기념 촬영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아시아나 A380 1호기는 나리타(매일), 홍콩(주 6회) 운항을 시작으로, 7월말 2호기 도입 후 8월 중순부터 중장거리 노선 경쟁력 강화를 위해 LA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