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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스파이더맨 조형물, 주요 부위가 노출에 결국..'1년만에 철거'
벽면에 거꾸로 매달려 있는 이 스파이더맨 조형물은 지난해 8월 설치됐다. 모습은 보통 스파이더맨과 같지만 거꾸로 매달려 있어 신체 주요 부위가 민망할 정도로 부각돼 있다.
결국 이달 초 이 조형물 사진이 SNS를 통해 알려지면서 선정성 논란이 일었고 백화점 측에 항의가 빗발쳤다.
이에 롯데백화점의 한 관계자는 "특정 부위를 부각한 것은 작가의 의도된 표현은 맞지만 선정적인 목적으로 설치한 것은 아니었고, 작품을 두고 여러 사람의 생각이 엇갈린 만큼 철거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많은 네티즌들은 부산 스파이더맨 철거 소식에 "부산 스파이더맨, 결국 철거됐군요", "부산 스파이더맨, 왜 저러한 것을 만들었을까요?", "부산 스파이더맨, 정말 이해할 수 없군요", "부산 스파이더맨, 저 사진 봤는데"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