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생각하는 눈 성형, 눈만 아름다운 사람이 될 수도 있다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4-06-11 16:23


"쌍꺼풀은 성형수술도 아니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눈 성형은 보편화됐다. 크고 시원한 눈매가 미의 척도로 자리 잡으면서 눈 성형을 한 사례는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때문에 눈 성형을 가볍게 생각하고 수술을 쉽게 결정하는 경우가 많다.

눈 수술은 간단한 것 같지만 피부의 두께, 근육의 발달 정도, 눈의 모양 등 환자 개개인의 눈 상태와 얼굴전체의 조화를 고려하여 수술을 진행해야 하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세부적으로 매몰법, 절개법, 부분절개법, 안검하수, 앞트임, 뒷트임 등 수술방법도 매우 다양하다.

이러한 사항을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큰 눈으로 성형을 하게 되면 본인의 얼굴과 어울리지 않는 과한 눈이 나오게 된다. 일명 '성괴(성형괴물)'라 불리는 부자연스러운 눈이 되는 것이다. 최근 이 같은 문제로 눈 재수술을 고민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