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형은 물론 피부탄력까지 챙겨주는 동안 실리프팅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4-06-11 15:15


연예인들을 보면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아무리 보아도 20대 같아 보이는데, 실제 나이는 40대인 경우도 흔하다. 동안이 이슈가 되는 추세이다.

TV에서도 명절만 되면 동안인 사람들이 나와 자신의 얼굴을 뽐내는 프로그램이 편성돼 있는 것을 보면 동안에 대한 관심을 알 수 있다. 세월을 거스러는 팽팽한 피부는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는 요소 중 하나이다.

대부분 자신이 나이 들어 보이는 것을 원치 않는다. 그러니 남녀노소 누구나 동안이 되고 싶어 하는 것은 당연한 일. 하지만 실제 타고난 동안은 그리 흔하지 않기에 동안이 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게 된다.

동안이 된다는 화장품도 사용해보고, 팩도 해보고, 좋은 음식도 먹어보기도 한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해도 잘 되지 않는다면, 의술의 힘을 빌리는 것이 좋다.

주름이 있다면 노안으로 보이는 게 당연하기에 주름을 없애주는 실리프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실리프팅은 주름이 있는 부위에 실을 삽입해서 늘어진 피부는 당겨주고, 주름진 피부의 입체성은 지탱해 주는 수술이다. 처진 볼과 목 주름을 개선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선호되는 시술로, 동안으로 보이는 효과와 동시에 V라인의 얼굴형까지 만들어주기 때문에 인기가 많다.

럭스성형외과 강민준 원장은 "실리프팅의 경우 주름을 당겨주어 없애주는 것뿐 아니라 얼굴의 윤곽까지 바로 잡아주기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선호하는 시술이다. 아주 간단하고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는 시술이지만, 사용되는 실이 정품인지, 실의 개수는 얼마인지를 체크하는 것을 반드시 잊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강원장은 "실리프팅은 간단한 시술이기는 하지만 개개인의 피부상태나 노화 정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보다 더 자연스럽고 효과적인 시술을 위해서는 충분한 상담이 필요하며, 숙련된 전문의를 찾는 것도 중요하다"고 충고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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