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초부터 시작된 숙취해소음료 시장이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팍팍해진 일상에 술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제품 판매도 급증하며 20여년간 큰 폭으로 성장을 지속해 왔다.
삼양사 큐원에서 선보인 숙취해소환 '상쾌환'은 숙취해소 식품이 음료형태가 아닌 환 형태로 탈바꿈하는 신호탄격의 제품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상쾌환'의 경우 숙취해소에 유효한 성분 함량을 고농축했고, 타 제품과의 알코올 분해 효과를 비교한 임상실험에서도 아세트알데히드 분해효과가 41.5% 더 높게 나온 결과로써 그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상쾌환의 주 원료인 효모추출물혼합분말에 함유된 글루타치온은 알코올 속 숙취원인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를 간에서 분해하고 배출하는 기능이 있어,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기능만을 가지고 있는 숙취해소 음료보다 더 빠른 숙취해소 효과를 기대할 수가 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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