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클래식 패션 브랜드 미샤(MICHAA)가 '2014년 글로벌 브랜드역량지수(GBCI)' 조사에서 여성 정장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올해 1사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신장했으며, 상반기 매출 실적이 전년도보다 20% 이상 신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속적인 경기 불황에도 매출이 상승한 배경으로는 고유의 클래식한 디자인과 우수한 품질을 고수한 것에 있다는 내부 평가가 있다. 특히 올해는 비트윈 개념의 실용성이 높은 재킷, 점퍼, 트렌치코트 등의 아우터 판매가 상승해 대표 제품인 클래식 재킷과 함께 매출 견인 역할을 한 주요 제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샤의 마케팅팀 김정은 차장은 "클래식한 디자인과 어떤 명품 브랜드에도 뒤지지 않는 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하려 노력한 것의 결실인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최상의 품질과 디자인을 제공하는 가치 있는 브랜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