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서비스 수요 증가…세탁전문점 관심 'UP'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06-09 16:12



1인 거주를 비롯해 소가족 단위가 확산되고 현대인들의 바쁜 생활 리듬 영향으로 세탁서비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세탁전문 프랜차이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세탁전문 프랜차이즈 중 눈에 띄는 브랜드가 1999년 설립된 월드크리닝이다. 15년 동안 쌓아온 선진기술과 노하우, 최첨단 시스템, 숙련된 전문인력 등을 바탕으로 2012년에는 한국소비자 만족지수 1위m 2013년 상생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월드크리닝은 단순 의류세탁이 아닌 상품을 보전하고 보수하는 세탁업체다. 일반의류 뿐만 아니라 기능성 의류ㆍ침구류ㆍ카펫ㆍ가죽ㆍ밍크ㆍ운동화ㆍ구두까지 취급한다. 현재 월드크리닝은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15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전국 세탁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월드크리닝은 일본에서 직수입한 장비로 완벽한 품질을 자랑한다. 자동열판 프레싱 방식으로 다림질해 표면이 깨끗하고 구김이나 때가 잘 묻지 않는다. 세탁시 탁월한 세척력과 냄새 제거는 기본이다. 특이한 점은 일본에서 직수입한 발수제를 사용해 발수처리하는 로열크리닝이다. 의류의 통기성이나 소재의 촉감을 손상시키지 않아 아웃도어나 양복, 넥타이류에 적합하다.

월드크리닝 관계자는 "향토기업으로서 영남지역을 모태로 꾸준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해 왔다"며 "입지선정부터 교육, 매장 오픈까지 점주가 원하는 만큼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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