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삼 차남 김현철'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전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소 부소장이 7·30 재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서울 동작을은 새누리당 정몽준 전 의원의 서울시장 출마로 공석이 된 지역구로 정 전 의원이 6·4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의원직을 사퇴해 재보선이 열리는 지역이다.
김 전 부소장은 "상도동으로 상징되는 이곳은 아버지의 기념도서관이 8월 말에 완공되고 동교동과 힘을 합쳐 84년에 민추협을 결성한 이후 흩어진 양 진영을 묶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고 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6·4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야당이 중원인 충청권을 싹쓸이하면서 정권심판론에 불을 지폈지만 세월호 참사에도 불구하고 인천 경기에서 새누리에 표를 몰아주는 한심한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해 노웅래 새정치연합 사무총장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당에 공식적인 의사를 전해온 것은 없다"며 "입당도 하지 않은 인사의 거취에 대해 당에서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김영삼 차남 김현철, 정말 속마음이 궁금하네", "김영삼 차남 김현철, 진짜로 출마한다는 건가", "김영삼 차남 김현철, 출마한다면 정말 놀라울 것 같다", "김영삼 차남 김현철, 할 말을 잃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