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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장 재검표 진행, ‘부정개표 의혹’ 485표차 선거결과 뒤집나?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4-06-05 10:43


안양시장 / 사진=포털 네이버 화면 캡처

'안양시장'

안양시장 개표 과정에서 부정개표 의혹이 발생해 현재 재개표 중이다.

안양시장 선거 개표과정에서 선거사무원들이 박달1동 투표함 득표수를 별도로 입력하지 않아 재개표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5일 오전 안양초등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만안구 개표장에서 박달1동 3투표소 투표함과 4투표소 투표함 득표수를 별도 입력하지 않고 3투표함으로 중복 처리했다.

개표소에는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두 후보의 참관인이 개표 작업을 지켜봤지만 개표 종료직전 뒤늦게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이 때문에 새누리당 후보에게 근소한 차이로 뒤지고 있던 새정치민주연합 참관인이 부정개표 의혹이 있다며 전면 재검표를 요구했다.

안양시만안구선거관리위원회는 회의를 열어 이의를 받아들기로 결정해 이날 오전 8시10분부터 재검표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 새누리당 이필운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최대호 후보의 표차는 485표차다.

한편, 안양시장 재검표 소식에 누리꾼들은 "안양시장 재검표, 초박빙이네", "안양시장 재검표, 재검표하네", "안양시장 재검표, 선거사무원들 실수 좀 줄였으면", "안양시장 재검표, 과연 누가될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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