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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주식-상장, 연내 추진 결의

기사입력 2014-06-03 11:48 | 최종수정 2014-06-03 11:50

삼성에버랜드 주식 상장

에버랜드 주식-상장

에버랜드 주식-상장

삼성그룹의 삼성에버랜드가 내년 1분기에 상장한다.

삼성에버랜드는 3일 이사회를 열어 상장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이에 삼성에버랜드 최대 주주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3세 승계 작업이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에버랜드 지분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3.72%를 갖고 있고 이 회장의 장남인 이재용 부회장이 25.1%,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차녀 이서현 삼성에버랜드 사장이 각각 8.37%를 보유하고 있다.

재계에서는 상장으로 양사의 자산가치가 높아지면서 세 자녀의 보유 지분 평가액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에버랜드 상장으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일가족의 보유 지분 가치가 2조 원을 넘을 전망이다. 특히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에버랜드 상장으로 260배 이상의 투자 수익률을 올릴 전망입니다.

지난 1996년 12월 삼성 계열사들이 '자발적으로' 실권한 삼성에버랜드의 전환사채(CB)를 이 부회장이 주당 7천700원에 사들였다.

삼성에버랜드의 상장 뒤 가격을 200만 원 정도로 가정하면 이 부회장은 1조2천547억8천만원 어치의 주식을 손에 넣게 된다.


삼성에버랜드 상장 차익은 경영권 승계에 필요한 지분 매입과 상속세 재원 등으로 사용될 것으로 관측된다.

증시 전문가들은 또 삼성에버랜드의 시장가치는 최소 5조5천억원에서 7조원을 웃돌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에버랜드 주식-상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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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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