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돼지바 광고, 외국어 중계가 한국말로 들려 '깠어 하나 또!'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06-03 11:49



돼지바 광고

돼지바 광고

최근 롯데푸드 유튜브 공식 채널에는 '돼지바' 아이스크림 광고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코믹한 설정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돼지바' 아이스크림 광고는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경기 중계 모습이다. 인터밀란 윌터 사무엘의 골 장면을 캐스터가 전하는 음성에 한글자막을 붙여 돼지바를 '깠어 하나 또', '우동보다 싸다매'라는 등으로 패러디 했다.

일명 '빨간 봉다리 깠어'로 유명한 이 영상은 현지 중계음성 발음을 마치 한국어인 것 처럼 옮긴 것이다.

외국어 발음이 자신의 모국어처럼 들리게 착각하는 것을 전문용어로 '몬데그린 현상'이라고 한다.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맞이한 롯데의 코믹한 광고에 큰 웃음을 선사한다.

한편

돼지바 광고를 접한 네티즌들은 "

돼지바 광고 한국어 중계인줄?", "

돼지바 광고, 점심에 하나 까 볼까", "

돼지바 광고 지난번 임채무에 이어 패러디 시리즈 대폭소", "

돼지바 광고 앞으로 영상 보면 계속 이렇게 들릴 듯"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