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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파워프로 듀오, 무선의 편리함에 초강력 흡입력까지!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4-06-02 15:04


필립스가 새롭게 선보인 청소기 파워프로 듀오는 필립스 일반 유선청소기 라인에 탑재됐던 '파워 싸이클론 기술(PowerCyclone Technology)'을 무선청소기에서 구현시켜 일반 유선청소기와 동급의 흡입력을 제공하는 초강력 2-in-1 무선청소기다.

때아닌 한여름 더위가 괴로운 요즘, 미세먼지까지 사그러들지 않아 주부들의 마음을 어둡게 한다.이럴때 일수록 집안 구석구석 청소기도 돌려보고 걸레질도 해보지만, 청소엔 정답도 없고 끝도 없게 마련. 아침에 청소기를 돌렸는데, 오후엔 여기저기 먼지가 눈에 띄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이런 주부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필립스전자(www.philips.co.kr)가 시속 220km 초강력 허리케인 흡입력을 무선청소기에 구현한 2-in-1 싸이클론 청소기 파워프로 듀오(PowerPro Duo, 모델명: FC6162/01, FC6162/02)를 내놓았다.


아주 슬림한 디자인에 '셀프 스탠딩'이 가능한 점도 파워프로 듀오의 장점 중 하나다. 비교를 위해 작은 생수병과 나란히 사진을 찍어봤다.

필립스 파워프로 듀오는 좌우로 자유롭게 헤드 부분이 움직이면서 청소 활용도를 배가시킨다. 특히 소파 밑에도 청소가 가능하도록 디자인 된 점이 눈길을 끈다.

필립스 파워프로 듀오는 무선이라 방에서 거실로, 다시 방으로 이동을 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다. 더욱이 흡입력이 상당히 좋아서 미세한 먼지까지 빨아들였다. 소파 밑 먼지까지 빨아들인 모습.

먼지통을 쉽게 열고 닫을 수 있다.
필립스가 새롭게 선보인 청소기 파워프로 듀오는 필립스 일반 유선청소기 라인에 탑재됐던 '파워 싸이클론 기술(PowerCyclone Technology)'을 무선청소기에서 구현시켜 일반 유선청소기와 동급의 흡입력을 제공하는 초강력 2-in-1 무선청소기.필립스 파워프로 듀오의 '파워 싸이클론 기술'은 미세먼지까지 완벽하게 흡입하는 초강력 흡입력을 자랑하는 핵심기술로, 흡입력을 극대화하는 일직선으로 디자인 된 공기 흡입부를 통해 먼지를 빠르게 흡입 이동시킨 후, 정전 필터를 통해 공기에서 미세한 먼지까지 효과적으로 분리하는 기술을 말한다. 청소기 흡입부에는 어떤 크기나 각도에서도 효과적으로 먼지를 흡입하는 '트리액티브 터보 노즐(TriActive Turbo Nozzle)'을 장착, 딱딱한 거실 바닥, 카페트, 침실 등 어떤 공간에서도 완벽한 청소 결과를 자랑한다. 핸디형 청소기와 스틱형 청소기가 결합된 2-in-1 무선 청소기로 바닥 청소부터 책상 등의 가구 위 청소, 차량 청소까지 높은 활용도도 장점이다.


먼지가 날리지 않도록 디자인 된 필립스 파워프로 듀오.

먼지통은 가볍게 돌리기만 해도, 쉽게 열리고 닫힌다. 사진은 작은 먼지들이 통에 빨려들어온 걸 보여주는 먼지통.
워킹맘 나희연씨는 평소 청소기를 매일 사용하지 않는 스타일. "마음은 굴뚝 같지만 이 방 저 방 덩치 큰 청소기를 끌고 다니는 것도 일"이라며 그간 '콘센트에 꽂고 빼는 귀찮음'이라도 덜어보려고 무선 청소기도 장만해봤다. 그런데 무선 청소기는 일반 유선 청소기보다 흡입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기껏 장만해놓고 후회하기도 했다.

그런 의미에서 강력한 흡입력을 자랑한다는 필립스 2-in-1 싸이클론 청소기 파워프로 듀오에 큰 기대를 걸어봤다. 맨처음 큰 상자를 열어보니 아주 슬림한 제품이 나왔다. 손 하나로도 여기저기 돌릴 수 있는 무게와 어디 세워놓아도 거추장스럽게 자리를 차지하지 않을 크기가 딱 마음에 들었다. 딱 잡았을 때 느낌이 가벼워 좋은 반면, 다른 무거운(?) 제품들에 비해 흡입력이 떨어지지않을까 걱정도 됐다.


필립스 파워프로 듀오는 무선의 편리함에 유선수준의 흡입력까지 갖췄다.
그런데 이게 웬일. 아침에 청소를 한 번 한 거실인데도, 파워프로 듀오를 한 바퀴 돌리니 통 안에 먼지가 쌓이는게 보였다.

특히 청소기 헤드와 스틱을 잇는 연결 부위는 협소한 공간에서도 좌우로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제작, 소파 밑이나 침대, 책상 아래 등 구석의 먼지도 부드러운 핸들링으로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무엇보다 나희연씨의 마음을 사로잡은 부분은 먼지통. 정 가운데부터 먼지가 모이도록 디자인 된 내부와 먼지통 전용 뚜껑을 통해 먼지통을 비울 시에도 먼지 날림 없이 깔끔하게 버릴 수 있다.


"주방가전이나 생활가전은 무엇보다 작동이 쉬워야한다. 아무리 성능이 좋아도 조금만 쓰기 힘들면 멀리 하게 마련"이라는 나희연씨는 "일반청소기가 미세먼지를 흡입한 후 이를 비우는 과정에서 먼지가 다시 새거나 날리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그런데 이 제품은 먼지통을 열고 닫는 게 너무나 간단하고, 먼지 날림 없이 쉽게 비워낼 수 있다"고 엄지손가락을 높이 치켜들었다.

이어 "미세먼지 주의보가 끊이지 않는 요즘엔 청소기를 여러번 돌려주는 게 좋을 텐데, 그런면에서 파워프로 듀오는 무척 마음에 든다. 가볍고 흡인력까지 좋아 부담없이 아침 저녁으로 청소를 해줄 수 있어 워킹맘에게도 강력 추천하고 싶다"고 평가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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