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경기침체와 가계부채 증가로 저신용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중산층까지 가계부채에 힘들어 하고 있다. 이러한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는 방법은 가계부채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가계대출의 이자지출 줄이기'이다. 기존 4%이상의 금리를 사용하고 있거나 대출을 오래된 변동금리를 사용하고 있다면 금리 비교를 해봐야한다.
60% 가계 대출뿐 아니라 그이상의 한도가 필요한 고객들도 금리비교는 필수이다. 일반적으로 은행대출은 매매건의 경우가 아니면 60%만 가능하기 때문에 은행에서는 진행이 안돼서 저축은행이나 캐피탈 쪽으로 진행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2금융권은 은행보다 금리가 높기 때문에 더더욱 금리비교를 해 최적의 조건을 찾아 대출을 실행해야 한다.
최근 한도 85% 같은 경우도 1년 이상 된 실사업자라면 최저 5%초반 금리의 상품도 있어 사업자 대출도 금리 비교는 필수이다. 일반적으로 집담보 대출의 금리가 낮기 때문에 집담보가 아닌 대출(카드가맹점대출, 직장인신용대출, 무직자대출, 주부대출 등의 신용대출, 자동차 대출 등)을 쓰고 있다면 담보대출 금리와 비교해서 무엇이 이득인지 비교해 보는 것이 좋다.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 '뱅크굿'의 관계자는 "높은 금리의 이자를 내고 있다면 금리비교사이트를 통해 전 금융사의 금리와 조건, 중도상환수수료를 알아보고 최저금리 대출을 통해 가계부담을 덜어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주택이나 아파트는 담보대출은 대출금액이 금액도 크고, 중도상환수수료 등을 고려해 최소한 기간은 2~3년 정도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금융사상품과 많은 상품종류(아파트매매잔금대출, 대환대출, 분양잔금대출, 경락잔금대출, 전세자금·전세보증금담보대출)중 제대로 비교해보고 선택해야 한다.
장기 경기침체와 가계부채 증가로 저신용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중산층 가계로까지 가계대출 부실이 확대되면서 경고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