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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찜통 더위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인명 피해도 잇따랐다. 니가타현의 나가오카에서는 94세 할머니가 집 근처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가족들은 이 할머니가 열사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60대와 70대 여성도 열사병으로 숨졌으며, 폭염에 시달리던 환자 수백 명이 병원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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