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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전문기업 ㈜알톤스포츠(대표이사 박찬우, www.altonsports.com)가 생활형 자전거로 612㎞ 국토종주에 성공했다.
알톤스포츠는 지난달 23일 '2014 소아암 환우 돕기 자전거 국토종주'로 부산에서 출발해 약 61㎞, 7박8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지난달 29일 일산 국립암센터에 성공리에 행사를 마쳤다. 박재갑 국립암센터 초대원장과 글로벌 알톤라이더 등 십여명의 참가자들은 이번 국토종주 전 구간을 알톤스포츠의 생활형 자전거로 달려 모두 큰 무리 없이 성공했다.
알톤스포츠 홍보마케팅팀 김민철 팀장은 "생활형 자전거로는 국토종주가 어렵다 또는 위험하다는 인식이 일부 있으나, 이번에 로드마스터 827HA를 비롯한 자사의 생활형 자전거로 참가한 분들이 모두 전 구간 완주에 성공하면서 생활형 자전거의 성능과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생활형 자전거는 MTB 자전거와 로드자전거의 장점을 결합해 활용도가 높기 때문에 최근의 소비자 니즈에 부합, 올 들어 시장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박재갑 원장은 66세라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이번 국토종주 전 구간을 진두지휘했다. 완주를 마친 후 소아암 환우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