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초 황금연휴 필수 건강 아이템은?

최만식 기자

기사입력 2014-05-31 18:57





지방선거일인 6월 4일부터 8일까지 이어지는 징검다리 황금연휴의 해외여행 항공권이 일찌감치 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여행업체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기간에 해외여행을 떠날 예약자 수만 1만2000여명으로 전년 동기 1만3000여명의 92.3%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여름철 성수기를 피해 휴가를 즐기려는 '얼리버드 휴가족'이 늘어난 것과도 무관하지 않다. 이처럼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기도 전에 여행객이 몰림에 따라 업계에서도 다양한 여행 관련 제품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치기 쉬운 여행길에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여행 필수 아이템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물갈이 타파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듀오락 스탑'

해외여행 중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설사는 여행객들을 당혹스럽게 한다. 전체 해외 여행객중 2~50% 가량이 경험한다는 여행자 설사는 흔히 '물갈이'라고도 불린다. 이는 여행 중 다른 환경의 물과 음식, 병원균,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돼 급성 배탈이 나는 현상을 말한다. 이러한 물갈이는 하루 4~5회 이상의 설사와 함께 복통, 고열, 구토 등을 동반하는 증세로 번질 수 있어 같한 주의가 요구된다. 쎌바이오텍이 특허 취득한 항균용 유산균 사균체 제조방법을 적용한 '듀오락 스탑'은 여행용 물갈이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사균체가 주성분이어서 장 내 유해균을 빠르게 체외로 내보낼 수 있도록 맞춤 설계됐다. 이 제품은 개별로 포장돼 언제 어디서나 휴대와 복용이 편리하다. 쎌바이오텍의 세계특허 '이중코팅' 기술이 적용돼 냉장보관이 필요 없으며 동남아 같은 덥고 습한 나라에서도 유산균을 안전하게 보존할 수 있다. 또한 프로바이오틱스 업계 최초로 동화인터넷면세점에 입점, 여행객들이 손쉽게 구매해 복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여행길, 피부 건강 위한 자외선 차단막

야외 활동이 많은 여행길에서는 자외선 차단의 중요성이 배가 된다. 피부는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빨갛게 달아오르거나 표면이 벗겨지는 등 트러블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얼굴은 물론 자칫 방심하기 쉬운 몸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이 발라야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네오팜의 민감 케어 전문 브랜드 아토팜 '수딩 선 로션(SPF50+, PA+++)'은 UVA와 UVB를 동시에 차단해주는 고지수의 자외선 차단제. 가볍고 산뜻한 밀크 타입의 로션 제형으로 땀이나 피지가 많은 피부는 물론 바디 피부에도 쉽게 덧바를 수 있다. 또한 파라벤, 색소, 에탄올 등 피부 유해 성분을 철저히 배제해 성인은 물론 민감하고 연약한 피부의 아이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오래 걸어도 편안하게 '플라이워크 워킹화 옵티멀 프로'

발은 26개의 뼈와 20개의 근육, 33개의 관절, 100여개의 인대로 구성된 신체 모든 기관의 집합체다. 따라서 장시간 걷는 경우가 많은 여행길에서 발에 딱 맞는 신발을 신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아웃도어 브랜드 K2에서 선보인 '플라이워크 워킹화 옵티멀 프로'는 걸을 때 발을 방해하는 요소를 최소화해 자연스러운 걸음걸이를 도와주는 멀티 기능성 워킹화다. 방수와 투습 기능이 뛰어난 고어텍스 소재를 활용했으며 안창 부분에 '플라이 핏 폼(Fly Fit Foam)'을 적용해 오랜 시간 걷거나 뛰어도 발에 무리를 주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다이얼 구조의 '보아(BOA)'를 장착해 발과 신발의 밀착감을 높였으며 걸을 때 첫 착지가 되는 발뒤꿈치의 내측 높이를 외측보다 7㎜ 높인 '스테이블 존(Stable Zone)'으로 설계, 안정적인 착화감을 제공한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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