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작용 개선한 최첨단 시력교정술 스마일라식, 의료진 기술력이 중요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4-05-31 09:12


최근 세계적으로 스마일라식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

각막을 24mm 절개했던 라식과 비교해보면, 스마일라식은 각막표면을 투과해 각막실질을 교정량 만큼만 분리해내면 되므로 각막에 2.5mm정도의 절개량만 필요하다. 현존하는 수술법상 최소의 각막손상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기존 라식수술에서 각막의 절개로부터 발생하던 안구건조증과 빛번짐 같은 여러 부작용들을 개선할 수 있다.

그리고 스마일라식은 기존 라섹수술과는 달리 각막상피를 제거하지 않고 각막표면을 투과해 각막실질에만 레이저를 조사하는 신기술을 이용한다. 따라서 라섹과 같이 각막상피가 재생되면서 유발되는 통증을 겪을 필요가 없어 별도의 회복기간 없이 수술 후 1시간만에 일상생활로 복귀 가능하다.

이러한 스마일라식은 최첨단 장비를 사용하기 때문에, 의료진의 스마일라식 기술력이 상당히 중요하다.

눈에미소안과 구형진 원장은 일본에서 열린 2014세계안과학회에서 스마일라식 세계 권위자상을 수상해 스마일라식에 대한 그의 수술성과는 많은 의료진에게 입증받았다.

지난 24일 중국에서 스마일라식 의료진들이 모여 그들의 기술력과 성과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에 초청받아 100여명의 의료진 앞에서 구원장은 스마일라식 수술 기술력과 노하우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병원측은 "지난 달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 111회 대한안과학회에서 구원장은 스마일라식 시력교정술 후 (1,200안) 평균시력이 1.15를 기록한 수술결과를 발표해 안과 의료진들을 놀라게 했다"고 밝혔다.

스마일라식은 수술법의 안전성이 높은 만큼 의료진의 높은 기술력이 요구되기 때문에 병원선택 시 반드시 의료진의 스마일라식 수술횟수 및 도입기간을 꼼꼼히 살핀 후 결정해야 한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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