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 자동차브랜드 마세라티가 29일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마세라티 최초의 디젤 모델인 '콰트로포르테 디젤(Quattroporte Diesel)'과 '기블리 디젤(Ghibli Diesel)'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이들 디젤 모델 2종 외에 마세라티는 100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인 '그란투리스모 MC 스트라달레 센테니얼 에디션'과 마세라티의 플래그십 모델인 '콰트로포르테 GTS', 스포츠카의 강렬함에 마세라티만의 고급스러운 우아함을 더한 카브리올레 '그란카브리오 스포츠'도 함께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프레스데이 행사에는 최근 드라마와 영화에서 종횡무진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배우 차승원이 신차와 함께 등장해 큰 화제를 모았다. 평소 마세라티 마니아로 잘 알려진 차승원은 지난 2012년부터 마세라티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오는 6월 8일까지 열리는 부산모터쇼에는 국내외 22개 자동차 브랜드가 참가해 지난 전시회보다 54% 확장된 4만6380㎡ 의 전시공간에서 31대의 신차와 컨셉트카 등 총 210여대의 차량을 선보인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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