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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부인 '잠적·성형설'에 변희재, 김정일 가족 언급…왜?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05-26 15:20



박원순 부인, 변희재

박원순 부인, 변희재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 부인의 논란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변희재는 26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박원순은 공개된 가족사진 한 장도 없다. (북한) 김정일 가족도 그랬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박원순·정몽준보다 더 뛰어난 능력 갖춘 사람들 중에 가족들의 사생활 보호 때문에 공직 진출 꺼리는 사람들 많다"며 "박원순처럼 부인· 아들·딸 다 숨겨놓고 마음대로 산다면 누가 공직 못 나가나"라며 비판했다.

또 그는 "박원순 서울시장 부인은 관사에서 함께 살고 관용차도 제공받는 등 서울시장에 준하는 예우를 받는다. 당연히 부인에 대한 검증을 할 수밖에 없다. 다들 그렇게 검증받는데 유독 박원순만 빼달라고 소리치고 있는 격"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24일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 측 전지명 대변인은 "박원순 후보의 부인은 서민을 위한 봉사활동은 커녕 시민들과 만나는 자리에도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며 박원순 후보 부인 잠적설·외국 출국설 등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박원순 후보 역시 25일 기자회견을 통해 "가족에 대한 흑색선전에 대해 당사자와 유포자에게 가능한 모든 법적·정치적·사회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박원순 후보의 부인 강 씨는 2012년 1월 대한적십자사 불우이웃돕기 행사 후 지금까지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박원순 부인 논란에 변희재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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