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공간을 추구하는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대표 김선권, www.caffebene.co.kr)는 최근 220억에 달하는 외부 자금 유치에 성공해, 앞으로 부채 상환 및 커피에 핵심 역량을 집중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K3는 카페베네 측이 커피브랜드인 카페베네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신규사업 진출시 합의과정을 거치도록 했다. 카페베네는 신규 유입되는 투자금을 통해 부채 상환 및 부채 비율을 낮추고, 이후 커피사업에 역량을 집중하여 해외 사업 확장 및 국내 카페베네의 수익성 향상에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카페베네 측은 신규 자금 유입으로 커피사업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되면 해외 진출 등에서 우수한 수익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페베네는 현재 중국 230개, 미국 12개 등 해외 10개국에 261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이번 투자금 유치를 통해 앞으로 커피부문에 최대한의 역량을 집중해 활발한 해외 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며, 국내외 카페베네의 수익성 향상을 위해서도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