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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송된 '유나의 거리'에서 김옥빈과 이희준의 강렬한 첫 만남이 그려졌다.
창만과 패거리들이 유나를 찾아 카페로 들어서 불을 키려고 할 때 창만은 금방 잠에서 깬 듯 "불 안 들어온다"고 이야기했고, 유나를 찾는 패거리들에게 "보지 못했다"고 거짓말 했다.
이후 패거리들이 나간 걸 확인한 창만은 "나오시라. 갔다"라고 이야기했고, 유나가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발바닥에 유리조각이 박혀 괴로워하는 유나를 위해 핀셋으로 뽑아내고 정성스럽게 치료하며 자신의 양말까지 줬다.
이날 첫 회는 소매치기로 분한 김옥빈의 나쁜 여자 매력부터, 순수청년 이희준의 순박한 매력과 함께 정종준, 안내상, 이문식, 김희정, 신소율, 서유정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의 감초역할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에 유나의거리 첫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나의거리, 김옥빈 소매치기 연기 대박", "유나의거리 김옥빈, 달라 보인다", "유나의거리 김옥빈 이희준 잘 어울린다", "유나의거리 김옥빈 이희준, 케미 남달라"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유나의 거리' 1회는 유료가구 기준 시청률 1.616%를 기록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