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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군부가 계엄령을 선포했다.
반정부 시위 사태가 싶어지고 있는 태국은 앞서 15일 총격으로 3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치자 프라윳 찬-오차 윤군 참모총장이 이례적으로 성명을 발표해 "폭력이 계속되면 평화와 질서를 회복하기 위해 군이 나설 수도 있다"며 계엄령 선포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반정부 시위대는 중립적인 인물을 선정해 새 과도 총리로 임명하겠다며 오는 26일까지 대대적인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또한 오는 7월 재총선을 실시키로 했으나, 반정부 진영이 새 과도정부 구성을 주장하며 재총선 시기를 잡기 못하고 있다.
현재 반정부 시위 사태 발생 후 경찰과 시위대의 충돌, 괴한들의 공격 등으로 인해 28명이 숨지고 800여 명이 다쳤다.
한편 태국 계엄령을 접한 네티즌들은 "태국 계엄령 잘 마무리되길", "태국 계엄령, 시민들의 안전이 지켜졌으면 좋겠다", "태국 계엄령 선포까지 안전 위한 것 맞나?", "태국 계엄령 선포, 쿠데타 아님을 공식적으로 밝힌 듯", "태국 계엄령 선포, 앞으로 어떻게 될까"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