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강○○씨(24)는 지난 방학, 특별할인을 하는 안과에서 저렴한 가격에 라식 수술을 받았다.
이 같은 박리다매식의 안과로 인해 피해가 속출하면서 소비자들은 부작용에 대한 책임 배상 문제를 중요시하기 시작했다. 요즘 주목 받는 가장 간단한 예방책은 바로 보증서이다. 이는 라식ㆍ라섹 수술 후의 부작용에 대한 병원의 책임을 명시하고 있으며 효과적으로 부작용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또 하나는 배상책임보험의 유무이다. 이 보험은 부작용이 있었다면 가입 자체가 되지 않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는 병원을 구분하기에도 용이하다.
소비자들은 수술 전후의 안전을 보장받기 위해 보증서 발급과 배상잭임보험 가입 유무 등을 확인한다. 이에 따라 요즘은 수술 보증서를 의무적으로 발급해주는 안과도 늘었다. 강남의 아이플러스안과는 평생품질보증제도의 일환으로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여 부작용에 의한 실명 시 최고 2억 보상 등 부작용을 예방하고 있으며, 수술 보증서 지급과 평생기록보관서비스를 통해 사후관리에 힘쓰고 있다.
아이플러스안과 이용재 원장은 "자칫 잘못하면 수술 한 번에 시력을 잃을 수도 있다. 수술 전 충분한 정밀검사를 통해 자신의 눈에 맞는 방식을 찾는 것이 중요하며, 수술보증서를 필수적으로 발급받아 지속적인 관리를 약속 받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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