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웃도어 시장의 열기가 장난 아니다.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다양한 기능성의 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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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실제 착용감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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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엔 기능성. 아무리 외관이 좋아도 신발은 신발, 신는 순간 만족을 주지 못하면 무용지물인 셈. "신는 순간 쿠션감이 딱 느껴졌다. 이 정도라면 오래 걸어도 발바닥이 아프거나 불편해지지않겠다"고 평가한 김씨는 가벼운 러닝 끝에 특히 '발목을 딱 잡아주는 듯한' 느낌에 만족했다. "역시 전문 아웃도어 회사에서 만든 러닝화라 그런지 기능성 측면에서 아주 만족스럽다"며 무엇보다 통기성에 높은 점수를 줬다.
"솔직히 발에 땀이 많은 편다. 여름엔 30분만 뛰어도 금방 신발이 무거워지는 듯하고, 착용감이 확 떨여졌는데 일리카는 통기성이 정말 좋은 듯 하다"는 김씨는 "초여름 날씨가 본격 시작됐는데, 이젠 주말 나들이나 운동때 일리카만 있으면 걱정이 없겠다"고 엄지손가락을 높이 치켜들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