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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벅 일리카, "쿠션감 통기성 디자인 모두 잡았다"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4-05-19 10:55


요즘 아웃도어 시장의 열기가 장난 아니다.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다양한 기능성의 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 가운데 자신있게 도전장을 내민 이젠벅 '일리카'는 모노 메쉬와 필름지 소재에 무봉제 공법을 적용해 가볍고 통기성이 뛰어나며 심플한 느낌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채도를 달리한 톤온톤의 배색으로 모던함을 더해 캐주얼은 물론, 비즈니스룩과 매치해도 손색이 없다.


쿠션감이 상당히 좋은 이젠벅 일리카. 심플한 디자인으로 활용성을 더했다.

이젠벅 일리카는 충격흡수 및 유연성 등이 뛰어나 가벼운 나들이는 물론 운동을 할 때도 편하게 신을 수 있다.

무봉제 기법으로 통기성을 극대화한 이젠벅 일리카.
이젠벅 용품기획팀 이병길 팀장은 "일상에서 틈틈이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젊은 층이 늘면서 레포츠 활동 시 두루 쓸 수 있는 멀티 용품을 찾는 고객도 증가하는 추세" 라며 "하이퍼 런 시리즈는 일반 러닝화보다 가볍고, 충격흡수 및 유연성 등이 뛰어나 가벼운 나들이는 물론, 장시간 러닝까지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멀티 제품" 이라고 말했다.

과연 실제 착용감은 어떨까.


이젠벅 일리카.
직장인 김범진씨가 일리카의 리뷰에 도전했다. "항상 정장만 입고 다니다보니 이렇게 쉬는 날에는 마땅히 편하게 신을 신발이 없다. 그래서 이번에 편하고 기능성도 있는 신발을 하나 장만하기로 마음먹고 이젠벅의 '일리카'의 리뷰에 참여했다"고 밝힌 김범진씨는 디자인부터 꼼꼼히 살펴봤다. "쉬는 날이지만 너무 튀는 디자인의 신발보다는 평소에도 무난히 신을 수 있는 제품이 끌린다"는 김씨는 그런점에서 이젠벅 제품에 높은 점수를 줬다.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디자인이 오피스룩과 매치해도 크게 무리가 없다는 평.

이어 "사실 운동할때나 나들이할 때, 또는 출근할 때 신는 신발을 다 종류별로 장만하는 게 부담이 안될 순 없다"는 김씨는 "이왕이면 출퇴근용이나 나들이용으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 활용도적 측면에서 더 눈길이 간다"고 강조했다.

그다음엔 기능성. 아무리 외관이 좋아도 신발은 신발, 신는 순간 만족을 주지 못하면 무용지물인 셈. "신는 순간 쿠션감이 딱 느껴졌다. 이 정도라면 오래 걸어도 발바닥이 아프거나 불편해지지않겠다"고 평가한 김씨는 가벼운 러닝 끝에 특히 '발목을 딱 잡아주는 듯한' 느낌에 만족했다. "역시 전문 아웃도어 회사에서 만든 러닝화라 그런지 기능성 측면에서 아주 만족스럽다"며 무엇보다 통기성에 높은 점수를 줬다.

"솔직히 발에 땀이 많은 편다. 여름엔 30분만 뛰어도 금방 신발이 무거워지는 듯하고, 착용감이 확 떨여졌는데 일리카는 통기성이 정말 좋은 듯 하다"는 김씨는 "초여름 날씨가 본격 시작됐는데, 이젠 주말 나들이나 운동때 일리카만 있으면 걱정이 없겠다"고 엄지손가락을 높이 치켜들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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