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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대 슈퍼푸드로 선정된 블루베리가 다시 인기 상승세다.
저렴해진 수입산 블루베리 유입과 함께 국내 재배의 증가로 이제는 가격 부담도 사라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에는 식·음료 업계는 블루베리를 넣어 맛과 영양을 강화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돌(Dole)코리아의 '돌 트리플바 블루베리'는 블루베리를 포함한 3종류의 과일과 아몬드, 캐슈넛, 파스타치오와 같은 견과류와 씨앗을 원물 그대로 담아 과일맛과 바삭한 견과의 질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바(bar)타입의 제품이다.
블루베리가 들어가 있어 스마트폰이나 PC를 오랜 시간 사용해 눈이 피로한 직장인이나 학생에게 특히 좋으며,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돼 노화 예방은 물론 피부 미용에도 좋다.
아침식사 대용으로 떠먹는 두부 대상FNF 종가집의 '살아있는 아침'은 100% 1등급 국산 발아콩을 주 재료로 만든 건강 두부. 대표 건강식품 두부에 과일을 더해 맛과 영양을 더욱 살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살아있는 아침 블루베리'는 달콤한 블루베리 쨈이 담겨있어 색다른 맛으로 두부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풀무원 녹즙 '아이러브 블루베리'는 PC 모니터와 스마트 폰 등으로 하루 종일 쉴 틈 없이 피로한 눈을 위해 안성맞춤인 제품이다. 1병에는 야생 블루베리 100알을 갈아 넣어 폴리페놀을 140㎎이상 함유하고 있으며, 블루베리와 함께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진 보라당근·적포도·복분자·크랜베리 등 4가지 자색 과일과 채소도 함유해 영양은 물론 맛의 가치까지 높인 제품이다.
웅진식품 '자연은 생으로 가득한 블루베리'는 알프스 오스트리아의 블루베리 과즙에 당도 높은 미국산 크랜베리와 스페인산 포도과즙을 더해 맛을 살린 냉장주스로 합성착향료, 합성보존료, 합성착색료 등의 합성첨가물을 넣지 않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KFC도 '블루베리 팥빙수'를 출시하며 블루베리 시장에 가세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