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세계적인 오디오 기기 제조사 하만카돈과 공동 개발한 프리미엄 블루투스 스테레오 헤드셋을 선보였다.
목에 두르는 넥밴드 형태의 헤드셋 제품으로는 최고 수준인 550시간의 대기시간을 지원한다. 문자, 현재시간, 배터리 잔량 등도 소리 혹은 진동으로 알려 준다.
음악을 들으며 빨리 감기, 뒤로 감기 기능을 사용하거나 볼륨 조정을 하는 경우, 이전에는 각각의 버튼을 눌러야 했지만, 이 제품은 조그 타입의 버튼을 사용해 사용자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하만카돈 라이프스타일 담당 마이클 마우저(Michael Mauser) 부사장은 "60년 전통의 하만카돈 브랜드의 제품은 업계를 선도하는 오디오 기술과 뛰어난 디자인을 갖췄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LG 톤 플러스'는 오는 6월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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