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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참하지외과 박인수 원장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4-05-19 09:26


하지정맥류는 매년 병원을 찾는 환자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최근 단일질환만을 진료하는 전문병원 형태의 병원들이 많이 들어서고 있는 가운데 서울 남서부지역(동작·관악·구로·영등포·양천·강서·금천구 기준)에서 처음으로 하지정맥류 단일 질환만을 진료하는 참하지외과가 2호선 서울대입구역에 19일 개원한다.

참하지외과 박인수 원장은 외과 전문의로 전문의 수료 후 오직 하지정맥류 단일질환만을 진료해오며, 그동안 하지정맥류의 진료와 치료에 대한 노하우를 쌓아왔다.

박인수 원장은 "과거에는 그냥 방치하고 살았던 많은 하지정맥류 환자들이 이제는 적극적으로 이를 치료하고 있다"라며 "하지정맥류가 더 이상 단순한 외관상 문제가 아닌 합병증이 발생 가능한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질환이라는 긍정적인 인식의 변화가 오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한다.

실제로 국민건강심사평가원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하지정맥류로 병원을 찾는 전체 환자수는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과거에는 그냥 숨기고 방치하고 살아가는 질환이었다면 최근 하지정맥류에 대한 인식이 향상됨과 동시에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삶의 질을 추구하는 생활패턴의 변화에 따라 더 이상 방치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살아가려는 사회적인 의식의 변화가 중요한 작용을 하고 있는 것이다.

많은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하지정맥류는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 참하지외과 외과 전문의 박인수 원장은 "어떠한 질환도 재발율이 0%일 수는 없다. 다만 재발율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초기에 어떠한 치료를 받는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직 하지정맥류만을 진료하며 서울 남서부지역에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꾸준히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참하지외과 박인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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