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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
현지 언론 등 외신은 250~300명이 탑승한 여객선 미라지 4호가 이날 오후 3시께 다카에서 남쪽 지역으로 가던 중 침몰했다고 보도했다.
사고 직후 현지 경찰은 수색 작업에 착수했으며, 다카에서는 구조선 한 척이 사고 현장으로 출발했다. 현재 여객선은 물속으로 완전히 가라앉은 상태다.
경찰은 정원보다 훨씬 많은 승객을 태운 여객선이 폭풍우를 만나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현지 언론매체는 탑승객에 대해 최소 150명이라고 보도하기도 했지만 정확한 숫자를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방글라데시는 230개 이상의 강이 얽혀있는 만큼 여객선이 주요 운송수단이지만 사고도 잦은 편으로 알려졌다. 2012년 3월에는 여객선이 전복돼 최소 112명의 시신이 발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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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