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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할부 전문기업 할부존에서 전하는 자동차 사고 유,무 판별법은?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4-05-16 19:54


올해 중고차 매출은 9000억 원 대로 전년 대비 약 23% 성장할 전망이다.

국내 중고차할부 금융시장이 2013년 6월 1일 수수료 상환제 시행으로 중개시장이 축소되었고 주요 캐피탈사들이 서민금융활성화 차원으로 할부 이자율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중고차할부이율, 중고차할부조건이 많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중고차할부 전문기업 할부존에서는 앞으로 중고차 할부구매율이 높을것이라 보고 소비자가 쉽게 중고차 사고 유, 무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 5가지를 말하려고 한다.

1. 판금, 도색여부 확인

중고차 구입은 비오는날은 피하고 날씨가 맑은 날이나 낮에 하는게 좋다. 판금 정비를 한 자동차의 경우 햇빛을 통해 쉽게 구별 할 수 있다.

때문에 햇빛과 마주한후 차 표면을 45도 각도로 살펴보면 빗살 무늬가 나타나거나 원 모양의 자국이 남게 된다. 도색을 새로한 자동차의 경우 자동차 문의 고무패킹에 페인트 칠 자국이 남아있다면 사고 차량일 수 있으니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2. 부위별 연결볼트, 고정볼트 확인

보닛을 열고 양쪽 바퀴 위에 있는 휀다의 고정볼트를 확인 한다. 볼트의 페인트칠이 벗겨졌거나 뭉개져 있으면 수리를 했다고 예측할 수 있다.

보닛을 고정하는 볼트도 살펴보는 것이 좋다. 보닛에 붙어있는 설명서가 훼손되었거나 없으면 사고로 추정된다. 도어와 트렁크 등의 연결 볼트도 마찬가지로 확인하면 된다.


3. 자동차 도어 교체유무 확인

자동차 도어가 교체된 경우, 성능이나 안전도와 관계가 없어 법적으로 사고차량으로 구분되지는 않는다. 단, 문을 교체할 만큼 차량 옆면에 사고가 있었다면, 필러나 사이드실의 손상도 함께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때문에 도어와 휀더 사이의 틈새를 확인해야 한다. 문을 여닫을 때 부자연스러운 점도 확인하는 것이 좋다.

4. 자동차 유리창 확인

각 자동차 업체마다 제조년월의 표기법에 차이가 있지만, 모든 유리창에는 제조년월이 정확하게 명시돼 있다. 따라서 차량등록증의 제조년월과 자동차 유리창의 제조년월이 다른 중고차는 유리창이 깨져 전체를 교환했을 정도로 큰 사고를 겪었을 가능성이 크다.

5. 운전석 계기판 확인

계기판을 잘 살피면 사고여부와 주행거리 조작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기계식 계기판의 경우, 숫자 배열이 균일하지 않거나 서로 어긋나 있으면 계기판 볼트에 드라이버를 사용한 흔적이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다. 전자식 계기판의 경우 조작보다 중고계기판으로 교체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연식에 비해 주행거리가 지나치게 짧다면 한번 더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할부존에서는 서울, 안산, 수원, 안양, 시흥, 부산, 대구, 인천, 울산, 대전, 광주 등 지역 상관 없이 60% 이상을 탁송으로 중고차할부 진행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각 고객의 중고차할부구입, 구매조건에 따라 현재 캐피탈 상황에 맞는 곳을 선정해 해당고객과의 협의를 거쳐 중고차할부 판매를 진행한다.

탁송판매는 중고차할부구매 고객이 차를 직접 보지 않고 할부존에 모든 부분을 일임하여 구입하는 것으로 이는 곧 '할부존'에서 판매하는 차량들에 대해 구매고객들이 인정한 좋은 사례로 볼 수 있다. 무직자중고차할부 및 저신용자중고차할부도 상담을 통해서 가능하며 당장 현금융통이 안되는 고객들은 중고차전액할부도 가능하다고 한다.

더자세한 내용은 중고차할부 전문기업 할부존 홈페이지 ( http://www.halbuzone.com/ ) 통해서 알 수 있으며 대표번호 1644-4894로 상담 가능하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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