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은 이용자들이 마음에 드는 뉴스 등의 콘텐츠에 기호를 표현할 수 있는 '공감' 버튼을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뉴스, 연예 서비스에서는 '공감 많은 뉴스' 코너를 신설해 공감을 많이 받은 뉴스를 보여주고, 스포츠 서비스에서는 공감 많은 사진을 모아서 '인기 포토'로 제공한다. JTBC와 제휴를 통해 서비스 중인 'JTBC 뉴스9 생중계 페이지'에서는 보도국에서 정한 헤드라인 순서와 달리 네티즌들의 공감순으로 뉴스를 재배치해서 살펴볼 수도 있다. 향후에는 공감을 많이 받은 콘텐츠를 다음의 첫화면에도 노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20일 개편되는 모바일 첫화면과 모바일 다음앱을 통해 'MY공감'이라는 개인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MY공감'에서는 본인이 공감버튼을 누른 뉴스와 콘텐츠를 기간별, 서비스별로 확인 가능하다. 이를 통해 별도로 즐겨찾기 등을 하지 않아도 인상 깊게 읽었던 콘텐츠를 다시 찾아보기 쉬워졌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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