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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기, KBS 신임 보도국장 임명…'추적60분 방송보류' 경력 논란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05-13 09:01



백운기 KBS 신임 보도국장 임명

백운기 KBS 신임 보도국장 임명

백운기 KBS 시사제작국장이 세월호 참사 관련 발언으로 사임한 김시곤 KBS 보도국장의 후임으로 선임됐다.

백운기 국장은 지난 1985년 KBS 12기 공채 기자로 입사했다. 이후 백 국장은 방콕지국 특파원과 비서실 시장, KBS 광주방송총국 총국장, KBS 시사제작국 국장을 거쳤다.

그러나 백 국장은 시사제작국장을 맡은 지난해 8월 KBS '추적 60분'의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 무죄판결의 전말' 편 방송을 결방시키며 내부의 반발을 샀다.

백 국장은 광주 살레시오 고등학교 출신으로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과 동문이며, 김인규 전 KBS 사장의 사조직인 '수요회' 구성원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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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기 KBS 신임 보도국장 임명, 백운기 국장도 저런 과거가 있었다니", "

백운기 KBS 신임 보도국장 임명, 결방시킨 이유가 알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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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기 KBS 신임 보도국장 임명, 왜 이 사람을 선택한걸까?", "

백운기 KBS 신임 보도국장 임명, 어떤 기준으로 선임된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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