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최광)은 13일 국민연금 콜센터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2014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조사 결과 10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작년 공공부문 40개 기관 중 최고득점을 받은데 이어 올해에는 조사대상 37개 산업, 228개 기업 콜센터 중 최고득점인 97점(평균 89.6점)을 받아 대한민국 최고 콜센터의 자리에 올랐다.
국민연금콜센터는 서울,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에 5개 센터를 두고 있으며, 단일화된 번호(국번없이 1355)로 전국 어느 곳에 전화를 해도 기다리는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국민연금 콜센터는 통화량이 많지 않은 시간대에는 ARS를 거치지 않고 바로 상담사에게 연결되도록 하는 '상담사 직접연결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통화량이 많을 때에는 고객의 대기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여유 있는 상담사가 있는 타 지역 콜센터로 전화가 연결되도록 하는 '라우팅 시스템'을 도입 등 품질향상*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10년 연속 우수콜센터 선정은 서비스품질을 높이기 위한 그 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콜센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더욱 더 국민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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