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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 운영진 공식 입장 "'일베 회원 검사기' 배포자 법적 대응"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05-08 23:45


일베 운영진 공식 입장

'일베 운영진 공식 입장'

일베 회원 검사기가 등장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일베 운영진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8일 일베 운영진은 "'일베 회원 검사기'는 회원 가입 단계의 편의성을 편법으로 악용하고 있다"며 "오전 11시쯤 해당 기능을 차단 조치했지만 검사기 사이트가 접속되지 않아 테스트는 진행하지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현재 이슈가 된 검사기를 포함해 일베 회원을 조회하도록 제작된 프로그램, 사이트 등이 제작과 배포과정에서 위법적인 요소들이 있다면 제작자(사), 배포자에게 강력한 법적 조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온라인상에는 확인하고 싶은 아이디와 이메일을 입력하면 대상이 일베에 가입돼 있는지 아닌지 감별해 주는 일베 회원 검사기가 등장했다.

일베 회원 검사기는 페이지에 접속해 확인하고 싶은 아이디 또는 이메일을 입력하면 해당 아이디와 이메일의 사용자가 일베 회원인지 아닌지를 판별해 주는 사이트로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일베 운영진 공식 입장에 네티즌들은 "일베 운영진 공식 입장, 법적으로 대응하나?", "일베 운영진 공식 입장, 완전 무섭네", "일베 운영진 공식 입장, 왜?", "일베 운영진 공식 입장, 뭐가 찔리나?", "일베 운영진 공식 입장, 일베 회원들 보호하나?"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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