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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아이언2'
팬택 베가아이언2가 베일을 벗는다.
'베가아이언2'의 베일을 벗겼다.
베가아이언2는 엔드리스 메탈 등 전작의 디자인 철학을 계승하고, 5.3인치 풀HD AMOLED 디스플레이·최대 용량인 3천220mAh 배터리·3GB RAM과 32GB 내장메모리, 퀄컴 스냅드래곤 801 프로세서, 안드로이드 4.4.2 킷캣 운영체제 등을 갖춰 동급 최강의 사양을 자랑한다.
또한 LCD를 탑재한 전작들과 달리 AMOLED를 탑재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제품으로, 갤럭시S5에 탑재된 것과 동일한 부품이다. 팬택은 향후 전략 스마트폰에도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팬택은 베가아이언2에 OIS(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술) 카메라를 통해 어두운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또렷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만들어 성능을 높였으며, 출시는 다음 주부터 이동통신 3사를 통해 판매된다.
박창진 팬택 마케팅본부장 부사장은 "베가 아이언2는 금속 테두리 공정 때문에 국내 어느 스마트폰보다 원가가 비싼 제품"이라면서도 "금속이 아닌데 금속인 척 하거나, 가죽이 아닌데 가죽인 척 하는 제품이 아니라 당당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베가아이언2의 출고가는 기존의 100만원에 육박하는 전략폰과는 달리 70만원 후반대에서 80만 원대로 결정될 것으로 전해져 가격 면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베가아이언2 출시에 네티즌들은 "베가아이언2, 완전 대박", "베가아이언2, 스펙 최강이네", "베가아이언2, 출시는 다음주?", "베가아이언2, 가격도 완전 착하다", "베가아이언2, 무조건 사야지", "베가아이언2, 단연컨대 최고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팬택은 당초 지난 4월 24일
'베가아이언2' 공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국민적 애도에 동참하기 위해 행사를 잠정 연기한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