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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홍 사과-절필 선언에도 비난 계속
그러나 정 대표는 5일 "내가 어젯밤에 올린 트윗 글은 지인으로부터 들은 것이었지만, 다시 한번 구체적으로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었다"라고 하루 만에 자신의 발언을 취소하며 사과했다. 그는 "세월호의 침몰 참사로 저 역시 참담한 큰 슬픔을 갖고,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추모해왔다"라며 "이 엄청난 국가적 슬픔이 마무리될 때까지 절필하고 자중하며, 애도의 마음만으로 지내겠다.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을 위해 기도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논란이 된 트위터 글의 진위를 밝힐 방침이다"라며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사법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정미홍 사과에도 비난 계속", "정미홍 사과와는 별도로 트위트 글 진위 여부 밝혀야 한다", "정미홍 사과만으로 끝날 문제가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