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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폭탄테러'
병원으로 옮겨진 부상자 가운데 4명은 위중했으나 지금은 안정적인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초동수사 결과 테러 용의자는 남역 출구에서 흉기로 행인을 공격하면서 폭발물을 터뜨렸다.
일부 목격자는 우루무치 남역과 인근 버스 정류장 사이에 놓여 있던 가방에서 처음 폭발이 일어났다고 주장했다.
폭발 후 기차 운행이 전면 중단됐지만, 폭발 2시간 만인 밤 9시께 무장경찰의 유도 아래 역사 출입이 재개됐다.
중국 경찰은 1차 조사를 토대로 이번 폭발 사고를 "엄중한 폭력테러" 사건으로 규정했다.
신장 폭탄테러 소식에 네티즌들은 "신장 폭탄테러, 이런 사건 사고 너무 많이 일어나는 듯", "신장 폭탄테러, 극악 범죄 이제 그만 발생했으면", "신장 폭탄테러, 너무 안타까워", "신장 폭탄테러,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신장 폭탄테러, 무서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