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욱 해경 국장
세월호 참사를 수사 중인
이용욱 해경 국장 해양경찰청 정보수사국장이 청해진해운의 세모그룹에서 일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용욱 해경 국장은 지난 1980년대 초 구원파 신도였으며 1991년 청해진해운의 전신의 세모그룹 조선사업부에 입사했다. 이후 1997년 해경 경정에 특채 입사했으며 같은 해 발표한 논문에서는 "유병언 전 회장에게 면학의 계기를 만들어줘 감사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일부 언론에서는 이용욱 해경 국장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학금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또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 해경이 수사를 지휘하고 있는 상황에 수사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이번 사건과 관련해 세모그룹과 유병언 전 회장, 청해진해운 어느 누구와도 통화한 적도 없고 연락한 적도 없다"라고 주장했다.
장학금 지원에 대해서 이용욱 국장은 "박사 과정을 밟는 과정에서도 등록금을 다 사비로 했지 등록금 지원을 받은 바 없다. 1997년 특채 과정에서 조선공학박사 과정으로 인해 정식 특채됐지만 유병언 전 회자의 지원을 전혀 받지 않았다"라며 "논문에 유 전 회장을 언급한 것은 당시 그 회사에 근무했기 때문에 예의차원에서 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용욱 해경 국장 세모그룹 의혹을 접한 네티즌들은 "
이용욱 해경 국장 세모그룹 의혹, 연예계부터 경찰까지 세모그룹이랑 연결된건가", "
이용욱 해경 국장 세모그룹 의혹, 세모그룹이랑 연관된 사람들 은근히 많네", "
이용욱 해경 국장 세모그룹 의혹, 수사 중인 사람이 세모그룹에 일한 사람이라니", "
이용욱 해경 국장 세모그룹 의혹, 수사에는 공정함과 투명성이 중요한데", "
이용욱 해경 국장 세모그룹 의혹, 뭔가 의심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