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는 최근 국내 MICE산업 관계자와 전문가 40여명을 초청해 '렛츠런파크 서울 MICE 팜 투어'를 실시했다. 한국마사회는 현명관 회장 취임 이후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한층 더 공격적으로 MICE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경기컨벤션뷰로 신희섭 단장은 "렛츠런파크 서울의 컨벤션시설은 유니크베뉴로써 행사 주최자들과 기획자에게 굉장히 매력적인 곳"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MICE 업계에 렛츠런파크 서울이 알려져, 경기도-서울권의 워크숍 등은 충분히 유치가 가능하고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해 한국마사회 실무진의 기대감을 고양했다.
렛츠런파크 서울의 서설은 경쟁력이 있다. 서울 강남권에서 가깝고, 35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이 있다. 2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의 컨벤션홀, 418석 규모의 오디토리움, 3000여명 수용 가능한 잔디광장과 300여명이 가든파티를 즐길 수 있는 분수광장, 280여명 수용 가능한 마주전용실을 비롯해서 중소규모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30명 내외 수용가능한 대회의실 및 VIP라운지, 60명 수용 규모의 페가수스 라운지 등이 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