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후보작

스포츠조선

어린이날 선물 보드게임 관심 증가…대화 많아 사회성 개발 도움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4-04-30 17:53



보드게임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최근 3~40대 학부모들은 로봇과 같이 아이 혼자 노는 완구류 보다는 함께 놀 수 있는 보드게임에 관심을 보인다.

보드게임은 일정한 룰을 따라야만 하기 때문에 아이가 게임을 하는 과정에서 서로간에 합의된 규칙을 인식하게 된다. 얼굴을 맞대고 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서로 많은 대화가 오가야하는 만큼 아이의 사회성 개발에 큰 도움을 준다.

보드게임은 또 아이들의 두뇌개발에도 큰 도움을 준다. 멘사 추천게임으로 알려진 쿼리도는 물론이고, 시중에 나와 있는 다양한 보드게임들은 기본적으로 게임 과정에서 논리적 추론의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지능 개발에도 좋다.

최근 화제를 모았던 SBS드라마 '신의 선물'은 드라마 그 자체로도 큰 화제를 모았고, 드라마 곳곳에 나왔던 보드게임들도 함께 관심을 끌었다. 어린이 주인공인 샛별이와 어른들이 함께 했던 다양한 보드게임들은 아이와 함께 놀기에 적당한 아이템으로 보드게임을 주목하게 했다.

신의 선물 드라마에서 나왔던 대표적인 보드게임은 '쿼리도'다. 멘사 추천게임으로 간단하지만 머리를 많이 쓰는 전략게임이기 때문에 학생이나 직장인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간단한 룰과 함께 귀여운 외형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코코너츠'는 아이의 방에 디스플레이된 장면이 자주 방영되면서 시청자들에게 많은 문의를 받고 있다.

신의 선물 드라마에서는 '루핑루이', '테트리스 링크', '젬블로 딜럭스', '흔들흔들 해적선' 등 다양한 보드게임이 등장했다. 보드게임들은 저마다의 특성으로 소통의 도구로써만이 아니라, 재미와 교육적 효과까지 얻을 수 있는 건전한 놀이 아이템이다.

보드게임이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유로 남녀노소에 상관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고, 참여 가능한 게임이라는 점과 함께 사교성이나 집중력을 높이는데도 효과적인게 크다.


코리아보드게임즈는 '어린이날 선물전'(http://me2.do/5ep2f416)을 기획, 아이이들 선물에 고민하는 많은 부모들에게 다양한 보드게임들을 만나볼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했다. 다양한 보드게임의 할인혜택뿐 아니라 어린이날 선물전의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무작위로 '카2 다이캐스트' 6종 중 하나를 추첨으로 제공한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