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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완 '노란리본' 세월호 추모곡…네티즌 울린 노랫말 '뭉클'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04-29 16:49



'김창완 노란리본 세월호 추모곡'

'김창완 노란리본 세월호 추모곡'

가수 김창완이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자작곡을 공개했다.

김창완은 지난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에서 본인의 자작곡인 '노란리본'을 오프닝곡으로 선곡했다.

세월호 희생자들의 추모곡인 '노란리본'은 "너를 기다려 네가 보고 싶어 교문에 매달린 노란 리본 너의 웃음이 너의 체온이 그립고 그립다"라는 가사로 구성됐다.

김창완은 추모곡에 대해 "비 뿌리는 아침 눈물로 쓴 곡을 띄워드리겠습니다. 위로, 그 따뜻함은 유가족뿐안 아니라 우리의 미래인 청춘을 위해 필요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마련해야 하는 것은 희망입니다. 노란 리본은 '희망가'"라고 설명했다.

김창완 노란리본 추모곡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창완 노란리본, 노랫말이 정말 슬프네요", "김창완 노란리본, 외모와 목소리만큼이나 따뜻한 가수", "김창완 노란리본, 김창완 씨 세월호 추모곡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창완 노란리본, 눈물로 쓴 곡 정말 슬프다", "김창완 노란리본, 노래에 가사를 들으니 마음이 아프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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