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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합동분향소 조문, 사과 불구 조화 밖으로…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4-04-29 15:17



박근혜 대통령 합동분향소 조문, 조화는 밖으로...

박근혜 대통령 합동분향소 조문, 조화는 밖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조문과 사과에도 유가족들의 외면은 여전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55분경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안산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후 박 대통령은 곧바로 청와대에 복귀해 오전 10시30분부터 국무회의를 주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박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영정과 위패 앞에서 헌화 및 분향을 하고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갑작스러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넋을 기리며 삼가 고개 숙여 명복을 빈다"고 조의록에 글을 남겼다.

또한 분향소에서 유가족들과 만난 박 대통령은 "국무회의가 있는데 거기에서 그동안 쌓여온 모든 적폐를 다 도려내고 반드시 안전한 나라를 만들어 희생된 모든 게 절대 헛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분향소에서는 유가족들의 요청에 의해 박 대통령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보낸 조화가 밖으로 내보내졌다.


박근혜 대통령 합동분향소 조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

박근혜 대통령 합동분향소 조문, 조화 밖으로.. 모두가 안타까운 상황이다", "

박근혜 대통령 합동분향소 조문, 사과했지만 조화는 밖으로", "

박근혜 대통령 합동분향소 조문, 유족들에게 진심어린 마음 느껴지도록 해야한다", "

박근혜 대통령 합동분향소 조문, 밖으로 나간 조화 유가족 분노 느껴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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