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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언딘 보도, 첫 시신 발견하자 "우리가 발견한 것으로..." 충격
세월호 수색 작업을 진행 중인 민간 구조 업체 언딘과 관련해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사고 발생 나흘째인 지난 19일 구조작업에 나선 자원봉사 민간 잠수사들이 구조작업을 하다 처음으로 세월호 4층 객실 유리창을 통해 3구의 시신을 발견했다.
그러나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과 계약을 맺은 '언딘(언딘 마린 인더스트리)'의 고위 간부가 "시신을 언딘이 발견한 것으로 해아 한다"며 "지금 시신을 인양하면 안 된다. 이대로 시신이 인양되면 윗선에서 다칠 분들이 너무 많다"며 민간 잠수요원이 발견한 시신을 언딘의 성과로 조작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 일부 민간 잠수사들은 "언딘 측이 직원으로 계약 해주겠다"며 "모든 일은 비밀로 한다"는 조건을 제시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언딘 측은 "민간 잠수사들이 시신을 발견한 게 맞고 실력이 좋아 함께 일하자고 한 건 사실이다. 하지만 '윗선에서 다칠 분이 많다'는 등의 발언도 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한편 JTBC 언딘 보도 소식에 네티즌들은 "JTBC 언딘 보도, 과연 진실일까요?", "JTBC 언딘 보도, 아이들은 구하지 않고 뭐 하는 짓들입니까?", "JTBC 언딘 보도, 그거 따질 시간에 한명이라도 더 구했으면 더 많은 아이들이 살지 않았을까요?", "JTBC 언딘 보도, 이게 사실이라면 정말 언딘측이 너무 나쁜 것 같네요. 능력도 안 되면서..."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