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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언딘 보도, "지금 시신을 인양하지 말아 달라" 대체 왜?

기사입력 2014-04-29 09:33 | 최종수정 2014-04-29 09:41


JTBC 언딘 보도

'JTBC 언딘 보도'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9'에서 언딘의 구조작업에 대한 의혹이 제기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9'에서는 세월호 참사에 관련해 손석희 앵커가 언딘과 관련한 의혹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구조작업에 나선 자원봉사 민간 잠수사들이 세월호 4층 객실 유리창을 통해 3구의 시신을 발견했다.

그런데 세월호 선사 청해진해운과 계약을 맺은 '언딘(언딘 마린 인더스트리)'의 고위 간부가 "시신을 언딘이 발견한 것으로 해아 한다"며, "지금 시신을 인양하면 안 된다. 이대로 시신이 인양되면 윗선에서 다칠 분들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는 것.

또 이날 방송에서 일부 민간 잠수사들은 "언딘 측이 직원으로 계약 해주겠다"며 "모든 일은 비밀로 한다"는 조건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언딘 측은 "민간 잠수사들이 시신을 발견한 게 맞고 실력이 좋아 함께 일하자고 한 건 사실이다. 하지만 '윗선에서 다칠 분이 많다'는 등의 발언도 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JTBC 언딘 보도 소식에 네티즌들은 "JTBC 언딘 보도, 진실은?", "JTBC 언딘 보도, 진상 규명 바란다", "JTBC 언딘 보도, 의혹이 자꾸 나오네", "JTBC 언딘 보도, 진실이라면 충격적이다", "JTBC 언딘 보도, 도대체 뭐하는 회사야", "JTBC 언딘 보도, 진짜 말도 안 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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